우윤근 “박 대통령 개헌론 제안…적극 환영, 여야 이해관계 넘어서는 문제”

입력 2016.10.24 (11:52) 수정 2016.10.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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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사무총장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로 출국한 우 사무총장은 오늘(24일)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헌의 문제는 여당과 야당,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문제이자 개인의 이해 관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87년 체제의 한계를 절감했다는 것"이며 "개헌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개헌론 제안에는 최순실 게이트를 덮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 사무총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헌 문제는 여야는 물론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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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4 11:52:09
    • 수정2016-10-24 12:09:24
    정치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사무총장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로 출국한 우 사무총장은 오늘(24일)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헌의 문제는 여당과 야당,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문제이자 개인의 이해 관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87년 체제의 한계를 절감했다는 것"이며 "개헌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개헌론 제안에는 최순실 게이트를 덮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 사무총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헌 문제는 여야는 물론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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