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통령 개헌 발언 비판
입력 2016.10.24 (14:54)
수정 2016.10.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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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 완수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참 나쁜 대통령. 국민이 불행하다"며 '대통령 눈에는 최순실과 정유라 밖에 안 보이는지? 재집권 생각밖에 없는지?'라고 적었다. 또 '부도덕한 정권의 비리사건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지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파탄 난 경제, 도탄에 빠진 민생부터 챙겨주세요. 국민이 살아야 개헌도 있고, 정치도 있습니다.'라고 비판적인 어조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했을 당시 한 신문 기사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반응을 보였고 "정치권이 개헌보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참 나쁜 대통령. 국민이 불행하다"며 '대통령 눈에는 최순실과 정유라 밖에 안 보이는지? 재집권 생각밖에 없는지?'라고 적었다. 또 '부도덕한 정권의 비리사건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지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파탄 난 경제, 도탄에 빠진 민생부터 챙겨주세요. 국민이 살아야 개헌도 있고, 정치도 있습니다.'라고 비판적인 어조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했을 당시 한 신문 기사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반응을 보였고 "정치권이 개헌보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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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대통령 개헌 발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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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4 14:54:34
- 수정2016-10-24 15:26:05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 완수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참 나쁜 대통령. 국민이 불행하다"며 '대통령 눈에는 최순실과 정유라 밖에 안 보이는지? 재집권 생각밖에 없는지?'라고 적었다. 또 '부도덕한 정권의 비리사건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지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파탄 난 경제, 도탄에 빠진 민생부터 챙겨주세요. 국민이 살아야 개헌도 있고, 정치도 있습니다.'라고 비판적인 어조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했을 당시 한 신문 기사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반응을 보였고 "정치권이 개헌보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참 나쁜 대통령. 국민이 불행하다"며 '대통령 눈에는 최순실과 정유라 밖에 안 보이는지? 재집권 생각밖에 없는지?'라고 적었다. 또 '부도덕한 정권의 비리사건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지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파탄 난 경제, 도탄에 빠진 민생부터 챙겨주세요. 국민이 살아야 개헌도 있고, 정치도 있습니다.'라고 비판적인 어조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했을 당시 한 신문 기사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반응을 보였고 "정치권이 개헌보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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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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