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北도발 맞서 외교·군사적 대응 병행돼야”

입력 2016.10.24 (15:39) 수정 2016.10.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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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외교적 압박과 군사적 억제가 가위의 양쪽 날처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제71차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한국협회가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목밑의 칼날(dagger at our throat)과 같아 한반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그 밖의 지역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북한 문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제 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유엔에서 해외에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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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北도발 맞서 외교·군사적 대응 병행돼야”
    • 입력 2016-10-24 15:39:17
    • 수정2016-10-24 17:38:01
    정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외교적 압박과 군사적 억제가 가위의 양쪽 날처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제71차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한국협회가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목밑의 칼날(dagger at our throat)과 같아 한반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그 밖의 지역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북한 문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제 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유엔에서 해외에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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