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융 대형주 강세에 2,040선 안착

입력 2016.10.24 (16:16) 수정 2016.10.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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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주요 대형주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2,040선에 안착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4포인트, 0.73% 오른 2,047.74로 거래가 끝났다. 지수는 4.19포인트 뛴 2,037.19로 출발한 뒤 강세를 보이며 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2,040선을 회복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591억 원과 97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36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 0.6% 내린 647.8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충격이 가해진 지난 6월 24일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1억 원과 27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달러당 3원 90전 내린 1,13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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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금융 대형주 강세에 2,040선 안착
    • 입력 2016-10-24 16:16:59
    • 수정2016-10-24 18:32:42
    경제
코스피가 주요 대형주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2,040선에 안착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4포인트, 0.73% 오른 2,047.74로 거래가 끝났다. 지수는 4.19포인트 뛴 2,037.19로 출발한 뒤 강세를 보이며 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2,040선을 회복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591억 원과 97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36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 0.6% 내린 647.8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충격이 가해진 지난 6월 24일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91억 원과 27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달러당 3원 90전 내린 1,131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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