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녀가 승락했어” 합창 퍼진 미식축구 경기장

미국의 한 대학 미식축구 선수가 경기 후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경기장 한가운데 한 여자가 서 있습니다.

로맨틱한 음악이 흐르고 선수들이 장미꽃을 손에 들고 여자를 둘러쌉니다.

선수들 사이로 등장한 남자친구가 "나와 결혼해 주겠어?"라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자 여자친구는 감격에 겨워하며 승낙을 하는데요.

팀 동료들은 "그녀가 승낙했어"라며 합창을 우렁차게 불러줍니다.

경기도 상대 팀을 55-21로 대승을 거뒀는데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남자는 "오늘 두 번 이겼다" 라고 말했습니다.

credit :Samford University Athle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