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개헌 관련 내년도 예산, 요청받은 바 없어”

입력 2016.10.24 (17:33) 수정 2016.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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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의지를 밝힌 개헌과 관련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게 없고 요청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개헌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있느냐'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정부가 개헌을 추진하는 조직을 발족할 시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 수 있는지를 묻자, 유 부총리는 "물론 예비비를 활용할 수 있고 각 부처가 전용할 여지도 조금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얼마가 될지는 저희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개헌 추진 작업과 관련한 예산은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리라 생각한다"고 유 부총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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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개헌 관련 내년도 예산, 요청받은 바 없어”
    • 입력 2016-10-24 17:33:02
    • 수정2016-10-24 17:51:20
    경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의지를 밝힌 개헌과 관련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게 없고 요청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개헌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있느냐'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정부가 개헌을 추진하는 조직을 발족할 시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 수 있는지를 묻자, 유 부총리는 "물론 예비비를 활용할 수 있고 각 부처가 전용할 여지도 조금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얼마가 될지는 저희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개헌 추진 작업과 관련한 예산은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리라 생각한다"고 유 부총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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