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안철수, JP와 회동…“대선 등 폭넓은 대화 오갈 듯”

입력 2016.10.25 (01:21) 수정 2016.10.25 (05: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5일(오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김종필 전 총리(JP) 와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김종필 총리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가운데, 당초 지난달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김 전 총리의 건강상 문제로 한 차례 미뤄졌었다.

김 전 총리와 박 위원장 안 전 대표 등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 현 정국에 관한 진단과 내년 대선 국면에서의 안 전 대표의 전략, 국민의당의 역할 등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국민의당에서는 김 전 총리가 안 전 대표를 만나자고 제안한 만큼 김 전 총리가 안 전 대표에게 대선에 임하는 전략 등에 관해 유의미한 조언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민의당은 앞서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제안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의 개헌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면서도 개헌이 논의되는 이유가 측근들의 의혹을 덮기 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또 전일(24일) 2차에 걸친 의원총회 끝에 오는 28일 선임될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에 관한 의견수렴을 마친 만큼 이르면 이날 중으로 유력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려낼 것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안철수, JP와 회동…“대선 등 폭넓은 대화 오갈 듯”
    • 입력 2016-10-25 01:21:35
    • 수정2016-10-25 05:29:55
    정치
25일(오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김종필 전 총리(JP) 와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김종필 총리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가운데, 당초 지난달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김 전 총리의 건강상 문제로 한 차례 미뤄졌었다.

김 전 총리와 박 위원장 안 전 대표 등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 현 정국에 관한 진단과 내년 대선 국면에서의 안 전 대표의 전략, 국민의당의 역할 등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국민의당에서는 김 전 총리가 안 전 대표를 만나자고 제안한 만큼 김 전 총리가 안 전 대표에게 대선에 임하는 전략 등에 관해 유의미한 조언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민의당은 앞서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제안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의 개헌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면서도 개헌이 논의되는 이유가 측근들의 의혹을 덮기 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또 전일(24일) 2차에 걸친 의원총회 끝에 오는 28일 선임될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에 관한 의견수렴을 마친 만큼 이르면 이날 중으로 유력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려낼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