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오늘 박 대통령 개헌 제안에 대해 기자회견

입력 2016.10.25 (01:21) 수정 2016.10.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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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오늘) 오전 8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식의 정략적 개헌 제안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할 예정"이라며 "정국 변화용이라든가 최순실표 개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순수한 개헌 논의는 있었고 많은 분이 개헌에 대해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는 개헌 논의를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열고 모든 의원의 입장을 듣지는 못했지만, 개헌과 관련한 당의 큰 얼개와 국회 내 개헌특위 운영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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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01:21:35
    • 수정2016-10-25 06:49:24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오늘) 오전 8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식의 정략적 개헌 제안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할 예정"이라며 "정국 변화용이라든가 최순실표 개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순수한 개헌 논의는 있었고 많은 분이 개헌에 대해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는 개헌 논의를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열고 모든 의원의 입장을 듣지는 못했지만, 개헌과 관련한 당의 큰 얼개와 국회 내 개헌특위 운영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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