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崔 의혹’에 “단호하고 근본적 대책 요구할 것”

입력 2016.10.25 (10:56) 수정 2016.10.25 (11: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5일(오늘) 이른바 '최순실 의혹 파문'과 관련,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아주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났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지금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잘못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제대로 파헤쳐서 국민적 의혹이 전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요구를 분명하게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언론에 연설문 사전유출 의혹이 제기된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연설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 대표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 필요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요구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정현, ‘崔 의혹’에 “단호하고 근본적 대책 요구할 것”
    • 입력 2016-10-25 10:56:41
    • 수정2016-10-25 11:11:09
    정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5일(오늘) 이른바 '최순실 의혹 파문'과 관련,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아주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났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지금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잘못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제대로 파헤쳐서 국민적 의혹이 전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요구를 분명하게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언론에 연설문 사전유출 의혹이 제기된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연설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 대표는 그러나 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 필요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요구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