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 직업 훈련 과정 개설

입력 2016.10.25 (11:03) 수정 2016.10.25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훈련 과정이 개설되고 비정규직 등 취약 계층 근로자에 대한 훈련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고용정책심의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 개편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편안을 보면 지능 정보 기술 등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직종을 국가 기간-전략 산업 훈련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핀테크 등 관련 직종 등에 대한 훈련 과정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퇴직 예정자 등 취약 계층에 훈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직업 훈련비를 지원하는 '내일 배움 카드' 대상을 내년까지 7만 8천 명 늘리고, 카드 유효 기간도 현재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존 직업 훈련에서 고급 과정 수강료를 지원하고. 훈련 성과와 훈련 기관에 대한 평가와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훈련 교사와 강사의 고용 형태와 근로 조건 등을 훈련 기관 평가에 반영해 처우 개선도 유도하기로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이 고품질 훈련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신산업 분야 훈련이 확대됨에 따라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 직업 훈련 과정 개설
    • 입력 2016-10-25 11:03:19
    • 수정2016-10-25 11:27:41
    사회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훈련 과정이 개설되고 비정규직 등 취약 계층 근로자에 대한 훈련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고용정책심의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 개편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편안을 보면 지능 정보 기술 등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직종을 국가 기간-전략 산업 훈련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핀테크 등 관련 직종 등에 대한 훈련 과정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퇴직 예정자 등 취약 계층에 훈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직업 훈련비를 지원하는 '내일 배움 카드' 대상을 내년까지 7만 8천 명 늘리고, 카드 유효 기간도 현재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존 직업 훈련에서 고급 과정 수강료를 지원하고. 훈련 성과와 훈련 기관에 대한 평가와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훈련 교사와 강사의 고용 형태와 근로 조건 등을 훈련 기관 평가에 반영해 처우 개선도 유도하기로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이 고품질 훈련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신산업 분야 훈련이 확대됨에 따라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