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이쑤시개 등 생활용품 위생관리 강화

입력 2016.10.25 (11:03) 수정 2016.10.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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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일회용 컵과 이쑤시개, 물수건 등 생활용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거쳐 이들 용품에 대한 관리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안을 만들어 오늘(25일) 국무회의 검토를 거친 뒤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위생용품들의 관리기준을 재정비해 기준을 충족한 용품들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하고, 현장점검을 벌여 기준을 어긴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내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만들어지면 불필요한 고가장비 시설기준과 과도한 자가품질 검사주기 등 업계 현실에 맞지 않았던 낡은 규제도 개선돼 기업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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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컵·이쑤시개 등 생활용품 위생관리 강화
    • 입력 2016-10-25 11:03:32
    • 수정2016-10-25 13:24:01
    사회
지금까지 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일회용 컵과 이쑤시개, 물수건 등 생활용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거쳐 이들 용품에 대한 관리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안을 만들어 오늘(25일) 국무회의 검토를 거친 뒤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위생용품들의 관리기준을 재정비해 기준을 충족한 용품들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하고, 현장점검을 벌여 기준을 어긴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내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만들어지면 불필요한 고가장비 시설기준과 과도한 자가품질 검사주기 등 업계 현실에 맞지 않았던 낡은 규제도 개선돼 기업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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