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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보전지역’ 광릉숲 ‘터널’ 건설 논란
입력 2016.10.25 (12:34) | 수정 2016.10.25 (12:4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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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보전지역’ 광릉숲 ‘터널’ 건설 논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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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은 한반도 중부지방의 동식물 종이 풍부히 보전되고 있는 수도권의 허파죠.

이곳 주변에 터널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

하늘다람쥐와 까막딱따구리,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동식물 6,100여 종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터널 계획이 나오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남주(광릉숲보전협의회장) : "우리 자자손손이 영구히 보전해야 될 이 자연상태를 다시 우리가 좀먹어가고 파괴할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생물권보전지역에는 유네스코 기준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핵심지역과 완충지역이 있는데, 도로 사업자는 애초 완충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을 세웠다가 최근 약 170m 비켜간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같은 주엽산 자락을 관통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광릉숲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도로 사업자 측은 경제성과 환경 영향 등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광수(제2외곽순환로 시행사 담당자)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과 완충지역을 완전히 이격시켜서 계획했습니다. 추후 상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은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외곽순환로 포천~남양주 구간 노선은 환경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확정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유네스코 보전지역’ 광릉숲 ‘터널’ 건설 논란
    • 입력 2016.10.25 (12:34)
    • 수정 2016.10.25 (12:44)
    뉴스 12
‘유네스코 보전지역’ 광릉숲 ‘터널’ 건설 논란
<앵커 멘트>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은 한반도 중부지방의 동식물 종이 풍부히 보전되고 있는 수도권의 허파죠.

이곳 주변에 터널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

하늘다람쥐와 까막딱따구리,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동식물 6,100여 종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터널 계획이 나오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남주(광릉숲보전협의회장) : "우리 자자손손이 영구히 보전해야 될 이 자연상태를 다시 우리가 좀먹어가고 파괴할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생물권보전지역에는 유네스코 기준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핵심지역과 완충지역이 있는데, 도로 사업자는 애초 완충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을 세웠다가 최근 약 170m 비켜간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같은 주엽산 자락을 관통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광릉숲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도로 사업자 측은 경제성과 환경 영향 등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광수(제2외곽순환로 시행사 담당자)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과 완충지역을 완전히 이격시켜서 계획했습니다. 추후 상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은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외곽순환로 포천~남양주 구간 노선은 환경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확정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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