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터널 부근 3시간 동안 차량 8대 잇따라 미끄러져

입력 2016.10.25 (13:09) 수정 2016.10.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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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국도 44호선 인제터널 주변에서 3시간 동안 차량 8대가 미끄러지는 빗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아침 6시 1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홍천방향 인제터널 입구에서 이 모(46) 씨가 몰던 2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터널 옆 풀 숲으로 추락했다.

이어 아침 9시 10분쯤에는 조 모(45) 씨가 몰던 미니버스가 인제터널을 통과한 직후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강원도 고성군청 직원 등 4명이 다쳤다.

이날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인제터널 인근 양방향 진출입로에서는 차량 8대가 제각기 미끄러져,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인제터널 양방향 통행을 오후 1시까지 5시간여 동안 차단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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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13:09:50
    • 수정2016-10-25 13:29:12
    사회
강원도 인제군 국도 44호선 인제터널 주변에서 3시간 동안 차량 8대가 미끄러지는 빗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아침 6시 1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홍천방향 인제터널 입구에서 이 모(46) 씨가 몰던 2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터널 옆 풀 숲으로 추락했다.

이어 아침 9시 10분쯤에는 조 모(45) 씨가 몰던 미니버스가 인제터널을 통과한 직후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강원도 고성군청 직원 등 4명이 다쳤다.

이날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인제터널 인근 양방향 진출입로에서는 차량 8대가 제각기 미끄러져,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인제터널 양방향 통행을 오후 1시까지 5시간여 동안 차단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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