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빌라 침입해 금품 빼앗은 40대 검거

입력 2016.10.25 (13:48) 수정 2016.10.25 (1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한 주택가 빌라에 침입해 집주인 등을 위협하면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양 모(40. 남) 씨를 구속했다.

양 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쯤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 침입해 자고 있던 집 주인 왕 모(31. 남) 씨 등 3명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미리 준비해 온 케이블 선과 청테이프로 묶어놓고, 현금과 노트북 등 2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면서 생긴 8천여만 원의 사채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 씨는 고급 빌라촌을 중심으로 범행 장소를 물색한 뒤 빌라 침입에 필요한 사다리와 흉기, 도주할 때 입을 옷까지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벽 시간 빌라 침입해 금품 빼앗은 40대 검거
    • 입력 2016-10-25 13:48:53
    • 수정2016-10-25 13:58:43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한 주택가 빌라에 침입해 집주인 등을 위협하면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양 모(40. 남) 씨를 구속했다.

양 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쯤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 침입해 자고 있던 집 주인 왕 모(31. 남) 씨 등 3명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미리 준비해 온 케이블 선과 청테이프로 묶어놓고, 현금과 노트북 등 2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면서 생긴 8천여만 원의 사채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 씨는 고급 빌라촌을 중심으로 범행 장소를 물색한 뒤 빌라 침입에 필요한 사다리와 흉기, 도주할 때 입을 옷까지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