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미래성과공유제로 우수 인력 중기 유입 추진”

입력 2016.10.25 (14:44) 수정 2016.10.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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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오늘(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 중견기업 인력 정책 패러다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우선 근로자와 성장 과실을 공유하기로 약정하는 '미래성과공유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상장기업은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비상장기업은 성과급이나 인센티브를 지급해 이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계약 형태와 지급 기준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기업에 연구 개발, 해외 마케팅,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세재 혜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는 기업만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중기청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목돈 마련과 장기 근속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내일채움공제를 확대하고, 직원 연수 프로그램도 정보통신기술 융합, 하이테크 기술 중심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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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미래성과공유제로 우수 인력 중기 유입 추진”
    • 입력 2016-10-25 14:44:03
    • 수정2016-10-25 16:21:43
    경제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오늘(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 중견기업 인력 정책 패러다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우선 근로자와 성장 과실을 공유하기로 약정하는 '미래성과공유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상장기업은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비상장기업은 성과급이나 인센티브를 지급해 이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계약 형태와 지급 기준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기업에 연구 개발, 해외 마케팅,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세재 혜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는 기업만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중기청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목돈 마련과 장기 근속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내일채움공제를 확대하고, 직원 연수 프로그램도 정보통신기술 융합, 하이테크 기술 중심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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