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성추문 폭로’ 국립미술관 소속 큐레이터도 의혹

입력 2016.10.25 (15:43) 수정 2016.10.25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유명 사립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이번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속의 큐레이터 A씨가 전시 참여 기회 제공을 빌미로 작가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트위터 계정에는 이곳에 근무하는 큐레이터 A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립현대미술관 측의 견해 표명과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성추문 사건은 "큐레이터 A씨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하기 이전 기관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은 "기본적으로 소위 '성추문'과 같은 문제 행위 발생 시 용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후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술계 성추문 폭로’ 국립미술관 소속 큐레이터도 의혹
    • 입력 2016-10-25 15:43:32
    • 수정2016-10-25 17:32:05
    문화
한 유명 사립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이번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속의 큐레이터 A씨가 전시 참여 기회 제공을 빌미로 작가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트위터 계정에는 이곳에 근무하는 큐레이터 A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립현대미술관 측의 견해 표명과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성추문 사건은 "큐레이터 A씨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하기 이전 기관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은 "기본적으로 소위 '성추문'과 같은 문제 행위 발생 시 용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후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