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공매도 투자자, 증자 참여 제한 방안 논의 중”
입력 2016.10.25 (18:04)
수정 2016.10.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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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오늘(25일) 공매도를 한 투자자에 대해 해당 종목의 유상증자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악의적인 공매도를 없애려는 취지에서 선진국들도 운용하는 제도"라며 "증자를 앞둔 기업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면 유상증자 발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금융당국에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매도 제도 자체는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을 뒷받침하는 만큼 존치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악의적인 공매도를 없애려는 취지에서 선진국들도 운용하는 제도"라며 "증자를 앞둔 기업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면 유상증자 발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금융당국에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매도 제도 자체는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을 뒷받침하는 만큼 존치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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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우 “공매도 투자자, 증자 참여 제한 방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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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5 18:04:09
- 수정2016-10-25 19:54:03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오늘(25일) 공매도를 한 투자자에 대해 해당 종목의 유상증자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악의적인 공매도를 없애려는 취지에서 선진국들도 운용하는 제도"라며 "증자를 앞둔 기업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면 유상증자 발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금융당국에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매도 제도 자체는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을 뒷받침하는 만큼 존치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악의적인 공매도를 없애려는 취지에서 선진국들도 운용하는 제도"라며 "증자를 앞둔 기업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증자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면 유상증자 발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금융당국에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매도 제도 자체는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을 뒷받침하는 만큼 존치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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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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