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KBS 사장,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추대

입력 2016.10.25 (18:11) 수정 2016.10.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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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KBS 한국방송 사장이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 53회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총회에서 69개국, 278개 회원사 만장일치로 제 15대 회장에 추대됐습니다.

고대영 사장은 회장 수락 연설에서, ABU를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방송사들이 효과적으로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대영 사장은 또,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강력하고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으로부터 회원사들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KBS 한국방송은 3년 임기의 이사국에 다시 선출돼, 오는 2019년까지 ABU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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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영 KBS 사장,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추대
    • 입력 2016-10-25 18:11:06
    • 수정2016-10-25 18:23:56
    국제
고대영 KBS 한국방송 사장이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 53회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총회에서 69개국, 278개 회원사 만장일치로 제 15대 회장에 추대됐습니다.

고대영 사장은 회장 수락 연설에서, ABU를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방송사들이 효과적으로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대영 사장은 또,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강력하고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으로부터 회원사들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KBS 한국방송은 3년 임기의 이사국에 다시 선출돼, 오는 2019년까지 ABU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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