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긴급의원총회 ‘최순실 게이트 특검’ 추진

입력 2016.10.26 (01:13) 수정 2016.10.2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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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6일(오늘)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25일) 대통령의 사과 발표 이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특검과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사과로는 국민 의혹을 전혀 풀지 못했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청와대 비서진 전면 교체'에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각종 분야에 대한 국정 자료들이 민간인에게 전해지는 등 사태를 막지 못한 청와대는 비서실장을 포함한 보좌진 전원을 문책해야 한다는 것이 최고위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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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긴급의원총회 ‘최순실 게이트 특검’ 추진
    • 입력 2016-10-26 01:13:14
    • 수정2016-10-26 03:05:0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6일(오늘)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25일) 대통령의 사과 발표 이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특검과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사과로는 국민 의혹을 전혀 풀지 못했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청와대 비서진 전면 교체'에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각종 분야에 대한 국정 자료들이 민간인에게 전해지는 등 사태를 막지 못한 청와대는 비서실장을 포함한 보좌진 전원을 문책해야 한다는 것이 최고위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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