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또 ‘터키 여행경보’…“테러위협·체포 우려”

입력 2016.10.26 (04:20) 수정 2016.10.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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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터키 여행경보를 한달만에 또다시 발표하고 터키 방문을 재고하라고 당부했다.

미국 국무부는 24일(워싱턴 현지시간) "터키 전역에 테러위험이 고조돼 여행 경보를 지속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달 23일 터키 여행경보를 발령한 지 한달만에 테러위험이 더 커졌다며 경보를 보완·갱신했다.

이에 앞서 23일 이스탄불 주재 미국영사관은 이스탄불에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새 여행경보를 통해 터키 전역에 여행을 재고하라고 자국민에 요청하고, 특히 남동부는 여행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치안당국이 미국인을 구금·체포하고도 영사조력을 불허하거나 지연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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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또 ‘터키 여행경보’…“테러위협·체포 우려”
    • 입력 2016-10-26 04:20:10
    • 수정2016-10-26 07:40:20
    국제
미국이 터키 여행경보를 한달만에 또다시 발표하고 터키 방문을 재고하라고 당부했다.

미국 국무부는 24일(워싱턴 현지시간) "터키 전역에 테러위험이 고조돼 여행 경보를 지속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달 23일 터키 여행경보를 발령한 지 한달만에 테러위험이 더 커졌다며 경보를 보완·갱신했다.

이에 앞서 23일 이스탄불 주재 미국영사관은 이스탄불에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새 여행경보를 통해 터키 전역에 여행을 재고하라고 자국민에 요청하고, 특히 남동부는 여행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미 국무부는 "치안당국이 미국인을 구금·체포하고도 영사조력을 불허하거나 지연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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