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종합정책질의 첫날…예산국회 본격 개막

입력 2016.10.26 (07:22) 수정 2016.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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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오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정책질의가 끝난 뒤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로 나눠 각각 이틀씩 부별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이후 소위원회 활동을 거쳐 내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사과까지 한 '최순실 게이트'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이른바 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여당은 민생 예산안을 정치 쟁점화해선 안된다고 맞서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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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6 07:22:12
    • 수정2016-10-26 08:00:27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오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정책질의가 끝난 뒤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로 나눠 각각 이틀씩 부별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이후 소위원회 활동을 거쳐 내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사과까지 한 '최순실 게이트'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이른바 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여당은 민생 예산안을 정치 쟁점화해선 안된다고 맞서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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