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관광객 ‘뱃삯 50% 할인’ 연말까지 연장

입력 2016.10.26 (15:33) 수정 2016.10.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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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와 연평도 등 최북단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50% 할인' 혜택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월 중순까지 서해 5도와 인천 근해 도서를 찾는 관광객에게 뱃삯 50%를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가 여객 운임의 35%를, 선사 측이 15%를 각각 부담한다.

할인 대상은 백령도, 소·대연평도, 소·대청도 등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이다.

또 덕적도(소야도 포함)와 자월도(소·대이작도, 승봉도 포함) 등 인천 근해 도서 6곳을 방문해도 여객 운임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미 50% 시민 할인 혜택을 받는 인천 주민은 이번 할인을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옹진군은 12월 19일까지 이들 섬 지역을 다녀올 경우 뱃삯을 할인해 줄 방침이다.

그러나 신청자가 예산을 초과하면 일찍 뱃삯 할인이 중단될 수도 있다.

관광객은 출발 30일 전부터 출발 전날 자정까지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에서 배표를 예매하면 된다.

옹진군은 올해 시비 7억 원과 군비 9억 원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예산이 일찍 바닥 나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할인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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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5도 관광객 ‘뱃삯 50% 할인’ 연말까지 연장
    • 입력 2016-10-26 15:33:11
    • 수정2016-10-26 16:05:42
    사회
백령도와 연평도 등 최북단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50% 할인' 혜택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월 중순까지 서해 5도와 인천 근해 도서를 찾는 관광객에게 뱃삯 50%를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가 여객 운임의 35%를, 선사 측이 15%를 각각 부담한다.

할인 대상은 백령도, 소·대연평도, 소·대청도 등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이다.

또 덕적도(소야도 포함)와 자월도(소·대이작도, 승봉도 포함) 등 인천 근해 도서 6곳을 방문해도 여객 운임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미 50% 시민 할인 혜택을 받는 인천 주민은 이번 할인을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옹진군은 12월 19일까지 이들 섬 지역을 다녀올 경우 뱃삯을 할인해 줄 방침이다.

그러나 신청자가 예산을 초과하면 일찍 뱃삯 할인이 중단될 수도 있다.

관광객은 출발 30일 전부터 출발 전날 자정까지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에서 배표를 예매하면 된다.

옹진군은 올해 시비 7억 원과 군비 9억 원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예산이 일찍 바닥 나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할인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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