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전국민 소화기 갖기…119 캠페인”

국민안전처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민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1(하나의 가정과 차량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내용의 '119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11월 1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2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소방안전 교육 자료도 만든다.

앞서 지난 12일 안전처는 '1차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모든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