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나의 중국…타이완 연예인도 예외 없다”

입력 2016.10.26 (1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양안 관계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타이완 연예인도 예외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안펑산 중국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중국은 양안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하지만 그 어떤 형태로든 타이완 독립 분열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타이완 연예인 천아이린(27)이 최근 중국 제작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중국 네티즌에 의해 반중 전력이 폭로되며 영화 촬영이 중단된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타이완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천아이린은 2년 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나는 타이완 사람이다", "타이완은 우리나라", "중국시장이 없고 인민폐를 벌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하나의 중국…타이완 연예인도 예외 없다”
    • 입력 2016-10-26 16:40:02
    국제
중국 정부가 양안 관계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타이완 연예인도 예외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안펑산 중국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중국은 양안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하지만 그 어떤 형태로든 타이완 독립 분열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타이완 연예인 천아이린(27)이 최근 중국 제작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중국 네티즌에 의해 반중 전력이 폭로되며 영화 촬영이 중단된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타이완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천아이린은 2년 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나는 타이완 사람이다", "타이완은 우리나라", "중국시장이 없고 인민폐를 벌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