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비선실세’ 논란에 소환된 전지현

입력 2016.10.26 (17:34) 수정 2016.10.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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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을 흔들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 논란에 한류스타 전지현(35)이 SNS 상에서 소환됐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용 의상을 고르는 자리에 '전지현 트레이너' 출신 윤전추 3급 행정관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윤전추는 서울 강남구 피트니스클럽에서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최순실 관련 보도를 쏟아내면서 윤전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윤전추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전지현도 SNS 상에서 덩달아 언급되고 있다.

앞서 전지현은 2012년 6월 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지현은 '언제부터 운동을 즐겼느냐'는 질문에 "'블러드'라는 영화 때문에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까 운동에 맛을 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러드는 2009년 개봉한 액션 잔혹극이다. 전지현은 이 영화에서 뱀파이어 역을 맡아 아찔한 검무를 선보였다.

2000년대 초부터 2013년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전추가 당시 전지현의 체력 관리에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신랑이랑 같이 운동하느냐'는 물음에는 "평일에는 신랑이 출근해서 함께하지 못한다"며 "저 혼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러드에 이어 도둑들, 베를린(2012), 암살(2015)에서 화려한 액션 장면을 멋있게 소화한 전지현은 평소 아침 6시부터 운동하는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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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비선실세’ 논란에 소환된 전지현
    • 입력 2016-10-26 17:34:55
    • 수정2016-10-26 17:54:08
    K-STAR
국정을 흔들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 논란에 한류스타 전지현(35)이 SNS 상에서 소환됐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용 의상을 고르는 자리에 '전지현 트레이너' 출신 윤전추 3급 행정관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윤전추는 서울 강남구 피트니스클럽에서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최순실 관련 보도를 쏟아내면서 윤전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윤전추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전지현도 SNS 상에서 덩달아 언급되고 있다.

앞서 전지현은 2012년 6월 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지현은 '언제부터 운동을 즐겼느냐'는 질문에 "'블러드'라는 영화 때문에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까 운동에 맛을 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러드는 2009년 개봉한 액션 잔혹극이다. 전지현은 이 영화에서 뱀파이어 역을 맡아 아찔한 검무를 선보였다.

2000년대 초부터 2013년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전추가 당시 전지현의 체력 관리에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신랑이랑 같이 운동하느냐'는 물음에는 "평일에는 신랑이 출근해서 함께하지 못한다"며 "저 혼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러드에 이어 도둑들, 베를린(2012), 암살(2015)에서 화려한 액션 장면을 멋있게 소화한 전지현은 평소 아침 6시부터 운동하는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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