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형사사법 공조로 최순실 씨 소환 절차 강구 중”

입력 2016.10.26 (17:44) 수정 2016.10.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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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잠적한 최순실 씨에 대해 "국제 형사사법공조를 통해 국내로 소환하는 절차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웅 장관은 26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 씨를 체포할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문에 "지금 소재파악을 하기 위해 형사 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소환 절차가 언제 마무리 될지에 대해서는 "국제 관계여서 쉽게 답변할 성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최순실 씨의 여권을 무효화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는 "외교부 사안인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 조사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김동철의원의 질문에 김 장관은 "검찰이 필요한 수사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검찰도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지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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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6 17:44:07
    • 수정2016-10-26 18:02:48
    정치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잠적한 최순실 씨에 대해 "국제 형사사법공조를 통해 국내로 소환하는 절차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웅 장관은 26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 씨를 체포할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문에 "지금 소재파악을 하기 위해 형사 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소환 절차가 언제 마무리 될지에 대해서는 "국제 관계여서 쉽게 답변할 성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최순실 씨의 여권을 무효화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는 "외교부 사안인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 조사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김동철의원의 질문에 김 장관은 "검찰이 필요한 수사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검찰도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지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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