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서울 을지로 사옥 천700억 원에 매각

입력 2016.10.26 (19:10) 수정 2016.10.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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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구조조정 자구계획에 포함돼 있던 서울 을지로 사옥을 매각했다.

대우조선은 오늘(26일) 캡스톤자산운용과 건물 매도에 대한 계약식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천 700억 원이다.

대우조선 사옥 매각은 경영정상화 자구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두 차례나 협상 대상자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울 종로와 을지로 사이 대로변에 있는 대우조선 다동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천854㎡ 규모이다.

대우조선은 건물 매각이 끝났으나 당분간 계속 이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 캡스톤자산운용 측과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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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서울 을지로 사옥 천700억 원에 매각
    • 입력 2016-10-26 19:10:31
    • 수정2016-10-26 20:09:49
    경제
대우조선해양이 구조조정 자구계획에 포함돼 있던 서울 을지로 사옥을 매각했다.

대우조선은 오늘(26일) 캡스톤자산운용과 건물 매도에 대한 계약식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천 700억 원이다.

대우조선 사옥 매각은 경영정상화 자구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두 차례나 협상 대상자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울 종로와 을지로 사이 대로변에 있는 대우조선 다동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천854㎡ 규모이다.

대우조선은 건물 매각이 끝났으나 당분간 계속 이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 캡스톤자산운용 측과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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