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산업기술페어서 협력 모색…기업인 300명 참석

입력 2016.10.27 (08:50) 수정 2016.10.27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산업기술페어' 행사를 개최하고 양국 산업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페어는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협력사업을 통합해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한일 부품소재 상담회 등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기술지도 매치 상담회 등이 열렸으며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생활용품 업체 반다이, 유통기업 라옥스 등 일본 업체 70여개사와 국내 기업 180여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자동차부품 상담회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에코 차량용 배터리' 등 10여개 자동차부품 품목을 일본으로 수출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기술지도 상담회에서는 일본 유력 기업 재직 경험이 있는 퇴직 기술자 4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기술경험과 제조능력을 우리 기업에 전수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일, 산업기술페어서 협력 모색…기업인 300명 참석
    • 입력 2016-10-27 08:50:24
    • 수정2016-10-27 09:43:49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산업기술페어' 행사를 개최하고 양국 산업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페어는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협력사업을 통합해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한일 부품소재 상담회 등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기술지도 매치 상담회 등이 열렸으며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생활용품 업체 반다이, 유통기업 라옥스 등 일본 업체 70여개사와 국내 기업 180여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자동차부품 상담회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에코 차량용 배터리' 등 10여개 자동차부품 품목을 일본으로 수출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기술지도 상담회에서는 일본 유력 기업 재직 경험이 있는 퇴직 기술자 4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기술경험과 제조능력을 우리 기업에 전수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