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한 점 의혹 안 남게 정부 차원 모든 조치”

입력 2016.10.27 (09:39) 수정 2016.10.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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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사안으로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 등 국정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최근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검찰수사 등 진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무위원과 공직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해 말과 행동에 신중하고 자중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흔들림 없는 업무 집행을 당부하고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데 책임있고 의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총리로서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들께 염려와 걱정을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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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7 09:39:17
    • 수정2016-10-27 09: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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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사안으로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 등 국정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최근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검찰수사 등 진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무위원과 공직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해 말과 행동에 신중하고 자중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흔들림 없는 업무 집행을 당부하고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데 책임있고 의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총리로서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들께 염려와 걱정을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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