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장관 “한일 안보 협력 더욱 추진하고 싶어”

입력 2016.10.27 (11:38) 수정 2016.10.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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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과 관련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에 대해 "안보 분야에서 한일간 협력을 더욱 추진하길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협정 추진 상황을 묻는 질문을 받은 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협정 체결 논의의 재개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한일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안보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추진하고 싶다"며 했던 말을 반복했다.

앞서 한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를 더는 미룰 수 없게 됐다"면서 "조만간 일본 측과 어떤 식으로 협상을 할지 실무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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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관방장관 “한일 안보 협력 더욱 추진하고 싶어”
    • 입력 2016-10-27 11:38:21
    • 수정2016-10-27 14:09:55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과 관련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에 대해 "안보 분야에서 한일간 협력을 더욱 추진하길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협정 추진 상황을 묻는 질문을 받은 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협정 체결 논의의 재개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한일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안보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추진하고 싶다"며 했던 말을 반복했다.

앞서 한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를 더는 미룰 수 없게 됐다"면서 "조만간 일본 측과 어떤 식으로 협상을 할지 실무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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