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첫 정규 음반 발매 쇼케이스

쇼팽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첫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를 연다.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이 첫 정규 음반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발라드' 발매를 앞두고 오는 11월 16일 서울 강남구 모차르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조성진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음반 수록곡 일부를 연주하고,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근황과 음반 녹음 과정, 최근 미국 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전 좌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유니버설뮤직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조성진의 첫 정규 음반은 유니버설뮤직에 속한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을 통해 오는 11월 25일 발매된다.

이 음반에는 쇼팽 콩쿠르 결선 연주곡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비롯해 쇼팽의 발라드 4곡이 수록됐고, 국내에서만 발매되는 디럭스 버전에는 '녹턴 20번'이 추가로 담긴다고 유니버설뮤직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