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인적 손실이 1년에 4조 원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15개 산업 분야 직장 내 괴롭힘'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직장 괴롭힘으로 근무에 집중하지 못한 시간 등을 추산한 결과 인건비 손실 비용이 연간 총 4조 7천835억 원에 이른다. 산업별로는 근로자 수가 많은 제조업이 9천64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6천5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3천여 명 가운데 가운데 피해자는 22.7%였고, 가해자는 3.5%, 목격자는 19.6%로 분류됐다, 해당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54.3%였다. 피해자의 계약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이 28.3%로 정규직 21.3%보다 높았다.
또 피해자 가운데 자신이 중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5.5%였고, 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3.5%였다. 반면 중상류층, 상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20.2%, 15.1%에 그쳤다.
회사에 직장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한 고충처리담당 부서와 담당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8.7%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30.5%였다. '있다'고 한 응답자는 20.8%에 불과했다.
또 전체 근로자의 85.4%는 '직장 괴롭힘 방지 법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괴롭힌 피해율이 가장 높은 평사원이 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직장 괴롭힘으로 근무에 집중하지 못한 시간 등을 추산한 결과 인건비 손실 비용이 연간 총 4조 7천835억 원에 이른다. 산업별로는 근로자 수가 많은 제조업이 9천64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6천5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3천여 명 가운데 가운데 피해자는 22.7%였고, 가해자는 3.5%, 목격자는 19.6%로 분류됐다, 해당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54.3%였다. 피해자의 계약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이 28.3%로 정규직 21.3%보다 높았다.
또 피해자 가운데 자신이 중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5.5%였고, 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3.5%였다. 반면 중상류층, 상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20.2%, 15.1%에 그쳤다.
회사에 직장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한 고충처리담당 부서와 담당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8.7%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30.5%였다. '있다'고 한 응답자는 20.8%에 불과했다.
또 전체 근로자의 85.4%는 '직장 괴롭힘 방지 법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괴롭힌 피해율이 가장 높은 평사원이 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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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괴롭힘 인건비 손실, 연 4조8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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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3:17:34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인적 손실이 1년에 4조 원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15개 산업 분야 직장 내 괴롭힘'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직장 괴롭힘으로 근무에 집중하지 못한 시간 등을 추산한 결과 인건비 손실 비용이 연간 총 4조 7천835억 원에 이른다. 산업별로는 근로자 수가 많은 제조업이 9천64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6천5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3천여 명 가운데 가운데 피해자는 22.7%였고, 가해자는 3.5%, 목격자는 19.6%로 분류됐다, 해당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54.3%였다. 피해자의 계약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이 28.3%로 정규직 21.3%보다 높았다.
또 피해자 가운데 자신이 중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5.5%였고, 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3.5%였다. 반면 중상류층, 상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20.2%, 15.1%에 그쳤다.
회사에 직장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한 고충처리담당 부서와 담당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8.7%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30.5%였다. '있다'고 한 응답자는 20.8%에 불과했다.
또 전체 근로자의 85.4%는 '직장 괴롭힘 방지 법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괴롭힌 피해율이 가장 높은 평사원이 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보면, 직장 괴롭힘으로 근무에 집중하지 못한 시간 등을 추산한 결과 인건비 손실 비용이 연간 총 4조 7천835억 원에 이른다. 산업별로는 근로자 수가 많은 제조업이 9천64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6천5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3천여 명 가운데 가운데 피해자는 22.7%였고, 가해자는 3.5%, 목격자는 19.6%로 분류됐다, 해당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54.3%였다. 피해자의 계약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이 28.3%로 정규직 21.3%보다 높았다.
또 피해자 가운데 자신이 중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5.5%였고, 하위층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23.5%였다. 반면 중상류층, 상류층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각각 20.2%, 15.1%에 그쳤다.
회사에 직장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한 고충처리담당 부서와 담당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8.7%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30.5%였다. '있다'고 한 응답자는 20.8%에 불과했다.
또 전체 근로자의 85.4%는 '직장 괴롭힘 방지 법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괴롭힌 피해율이 가장 높은 평사원이 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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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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