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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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 요구 ‘봇물’…‘중립 거국 내각’ 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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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3:19:41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치권에선 여야 구분없이 쇄신안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또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을 실시할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과 조속히 특검 내용을 논의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거당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보다 진솔한 자백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도 특검을 하면 깃털만 구속된다며 검찰 수사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중립 거국 내각에 대한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여야가 합의해 새로 임명된 총리가 국정을 수습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도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제안했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거국내각의 의미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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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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