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태블릿PC, 최순실 사용증거 불분명”
입력 2016.10.27 (14:58)
수정 2016.10.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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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자료를 받는 데 썼다고 보도된 태블릿 PC에 대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 씨가 직접 사용했다는 단서도 없는데 세상이 시끄럽다"고 최 씨를 두둔했다.
김 의원은 27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가 다른 사람 명의의 PC를 사용했다는 증거도, 보도한 (JTBC) 기자에게 입수된 경위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두 푼 하는 물건도 아닌데 버리기 힘들어서 빌딩 관리인에게 처분하라고 줬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입수 경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JTBC는 전날 "최 씨가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두고 간 짐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고, 해당 PC에서 청와대 자료를 무더기로 확인해 보도했다"고 입수 경위를 밝혔다.
해당 PC 소유주는 '마레이컴퍼니'로,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012년 대선 직전 이 회사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7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가 다른 사람 명의의 PC를 사용했다는 증거도, 보도한 (JTBC) 기자에게 입수된 경위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두 푼 하는 물건도 아닌데 버리기 힘들어서 빌딩 관리인에게 처분하라고 줬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입수 경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JTBC는 전날 "최 씨가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두고 간 짐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고, 해당 PC에서 청와대 자료를 무더기로 확인해 보도했다"고 입수 경위를 밝혔다.
해당 PC 소유주는 '마레이컴퍼니'로,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012년 대선 직전 이 회사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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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27 16:03:44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자료를 받는 데 썼다고 보도된 태블릿 PC에 대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최 씨가 직접 사용했다는 단서도 없는데 세상이 시끄럽다"고 최 씨를 두둔했다.
김 의원은 27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가 다른 사람 명의의 PC를 사용했다는 증거도, 보도한 (JTBC) 기자에게 입수된 경위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두 푼 하는 물건도 아닌데 버리기 힘들어서 빌딩 관리인에게 처분하라고 줬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입수 경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JTBC는 전날 "최 씨가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두고 간 짐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고, 해당 PC에서 청와대 자료를 무더기로 확인해 보도했다"고 입수 경위를 밝혔다.
해당 PC 소유주는 '마레이컴퍼니'로,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012년 대선 직전 이 회사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7일(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가 다른 사람 명의의 PC를 사용했다는 증거도, 보도한 (JTBC) 기자에게 입수된 경위도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두 푼 하는 물건도 아닌데 버리기 힘들어서 빌딩 관리인에게 처분하라고 줬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입수 경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JTBC는 전날 "최 씨가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두고 간 짐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고, 해당 PC에서 청와대 자료를 무더기로 확인해 보도했다"고 입수 경위를 밝혔다.
해당 PC 소유주는 '마레이컴퍼니'로,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012년 대선 직전 이 회사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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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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