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음주 초 이대 감사 여부 결정”

입력 2016.10.27 (17:09) 수정 2016.10.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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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논란 등과 관련해 교육부가 조사 기간을 단축해 다음 주 초 쯤 특별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화여대 측 통보한 조사 기간은 다음 달 10일 까지지만, 최근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 조사를 하지 않고 서면 조사 결과로 감사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인원을 투입해 주말까지라도 서면 조사를 모두 마치고 최대한 빨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열흘 동안 정 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과 입학 이후 학사 관리에 대한 특혜 의혹 을 조사해 왔다. 이를 위해 정 씨가 입학한 2015학년도 모집 요강은 물론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학교 측의 내부 지침이 있었는지, 관련한 회의록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학점, 출결, 학칙 개정 등에 대한 자료를 이화여대로부터 제출받아 살펴보고 있다.

정 씨는 2015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이화여대에 체육특기자로 지원해 합격했고 특혜 입학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달 27일 휴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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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다음주 초 이대 감사 여부 결정”
    • 입력 2016-10-27 17:09:03
    • 수정2016-10-27 17:20:15
    사회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논란 등과 관련해 교육부가 조사 기간을 단축해 다음 주 초 쯤 특별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화여대 측 통보한 조사 기간은 다음 달 10일 까지지만, 최근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 조사를 하지 않고 서면 조사 결과로 감사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인원을 투입해 주말까지라도 서면 조사를 모두 마치고 최대한 빨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열흘 동안 정 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과 입학 이후 학사 관리에 대한 특혜 의혹 을 조사해 왔다. 이를 위해 정 씨가 입학한 2015학년도 모집 요강은 물론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학교 측의 내부 지침이 있었는지, 관련한 회의록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학점, 출결, 학칙 개정 등에 대한 자료를 이화여대로부터 제출받아 살펴보고 있다.

정 씨는 2015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이화여대에 체육특기자로 지원해 합격했고 특혜 입학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달 27일 휴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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