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3호기 시운전 시험 재개 승인

입력 2016.10.27 (18:06) 수정 2016.10.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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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의 시운전을 27일 다시 승인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신고리 3호기 원자로와 터빈 사이에 출력 차이가 생겨, 지난 8월 20일부터 수동 정지하고 간이 정비를 했다"며 "정비 결과, 유량측정기의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량측정기는 원전의 증기발생기에 들어가는 냉각수의 양을 측정하는 기기다. 현재 신고리 3호기의 유량측정기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한 상태다.

원안위는 원전 재가동 이후에도 추가 검사로 원전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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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신고리 3호기 시운전 시험 재개 승인
    • 입력 2016-10-27 18:06:30
    • 수정2016-10-27 18:21:59
    경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의 시운전을 27일 다시 승인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신고리 3호기 원자로와 터빈 사이에 출력 차이가 생겨, 지난 8월 20일부터 수동 정지하고 간이 정비를 했다"며 "정비 결과, 유량측정기의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량측정기는 원전의 증기발생기에 들어가는 냉각수의 양을 측정하는 기기다. 현재 신고리 3호기의 유량측정기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한 상태다.

원안위는 원전 재가동 이후에도 추가 검사로 원전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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