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비무장지대서 수류탄 폭발…병사 1명 사망

입력 2016.10.27 (19:39) 수정 2016.10.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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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수류탄 한 발이 터져 육군 모 부대 소속 양 모(20) 일병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는 장병 10여 명을 비무장지대에 투입해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중이었다.

수류탄은 양 일병에게 지급된 것이었다.

숨진 양 일병에게서는 심경이 담긴 메모지가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5월 입대해 6월 20일 소속 부대에 배치받은 양 일병은 군에서 관리하는 이른바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군 헌병대는 부대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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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비무장지대서 수류탄 폭발…병사 1명 사망
    • 입력 2016-10-27 19:39:37
    • 수정2016-10-27 20:10:58
    사회
오늘(27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에서 수류탄 한 발이 터져 육군 모 부대 소속 양 모(20) 일병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는 장병 10여 명을 비무장지대에 투입해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중이었다.

수류탄은 양 일병에게 지급된 것이었다.

숨진 양 일병에게서는 심경이 담긴 메모지가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5월 입대해 6월 20일 소속 부대에 배치받은 양 일병은 군에서 관리하는 이른바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군 헌병대는 부대원들을 상대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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