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동물처럼 우리에 가둔 충격적 ‘따돌림’

입력 2016.10.27 (20:33) 수정 2016.10.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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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을 입은 학생이 쇠창살에 갇혀 울부짖고 있습니다.

손을 뻗어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비웃음만 삽니다.

<녹취> "휴대전화 돌려달라고...왜 그러는 건데. (경찰에 신고할까 봐...안 돼!)"

야구로 유명한 일본 이와테 현의 고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이 동물 우리처럼 보이는 곳에 갇혀 괴롭힘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학교 측은 야구부원 41명 전원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본에선 한 해 평균 200여 명이 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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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7 20:31:15
    • 수정2016-10-27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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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을 입은 학생이 쇠창살에 갇혀 울부짖고 있습니다.

손을 뻗어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비웃음만 삽니다.

<녹취> "휴대전화 돌려달라고...왜 그러는 건데. (경찰에 신고할까 봐...안 돼!)"

야구로 유명한 일본 이와테 현의 고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이 동물 우리처럼 보이는 곳에 갇혀 괴롭힘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학교 측은 야구부원 41명 전원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본에선 한 해 평균 200여 명이 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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