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심판 관련 ‘부적절 발언’ 징계 위기

입력 2016.10.28 (08:20) 수정 2016.10.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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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모리뉴 감독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영국의 BBC는 오늘(28일) 무리뉴 감독이 지난 18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심판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 하루 전 해당 경기 심판인 앤서니 테일러에 대해 매우 좋은 심판이지만 누군가 그에게 부담을 줘서 좋은 판정을 내리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FA는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조사에 착수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무리뉴 감독에게 소명하도록 했다.

지난 2009년 도입된 규정에 따르면 감독과 선수는 경기 전 심판에 대해 어떤 발언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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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8 08:20:24
    • 수정2016-10-28 08:37:43
    해외축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모리뉴 감독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영국의 BBC는 오늘(28일) 무리뉴 감독이 지난 18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심판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 하루 전 해당 경기 심판인 앤서니 테일러에 대해 매우 좋은 심판이지만 누군가 그에게 부담을 줘서 좋은 판정을 내리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FA는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조사에 착수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무리뉴 감독에게 소명하도록 했다.

지난 2009년 도입된 규정에 따르면 감독과 선수는 경기 전 심판에 대해 어떤 발언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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