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 371만t 신규 할당…“배출권거래제 기반 확충”

입력 2016.10.28 (08:21) 수정 2016.10.28 (14: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오늘(28일) 산업·발전 부문 할당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2개 업체에 2017년도 배출권 371만t을 신규 할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 배출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은 그 범위 내에서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업체와 사고파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는 최근 3년간(2013~2015년) 배출량에 따라 지정됐다. 산업부는 발전업종 5개 업체에 294만t, 석유화학 업종 7개 업체에 32만t, 유리·요업 업종 2개 업체에 17만t의 배출권을 할당했다.

이에 따라 산업·발전 부문 할당업체 수는 431개에서 453개로 늘었다. 다른 부문을 포함한 전체 할당업체는 602개다.

또 2017년 산업·발전 부문 배출권 할당량도 5억650만t에서 5억1천20만t으로 증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출권 371만t 신규 할당…“배출권거래제 기반 확충”
    • 입력 2016-10-28 08:21:27
    • 수정2016-10-28 14:45:39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오늘(28일) 산업·발전 부문 할당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2개 업체에 2017년도 배출권 371만t을 신규 할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 배출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은 그 범위 내에서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업체와 사고파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는 최근 3년간(2013~2015년) 배출량에 따라 지정됐다. 산업부는 발전업종 5개 업체에 294만t, 석유화학 업종 7개 업체에 32만t, 유리·요업 업종 2개 업체에 17만t의 배출권을 할당했다.

이에 따라 산업·발전 부문 할당업체 수는 431개에서 453개로 늘었다. 다른 부문을 포함한 전체 할당업체는 602개다.

또 2017년 산업·발전 부문 배출권 할당량도 5억650만t에서 5억1천20만t으로 증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