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에도 군사정보협정 체결 제안

입력 2016.10.28 (08:52) 수정 2016.10.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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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오늘(28일) "최근 중국 정부에 한중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제안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중국 측은 아직까지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처음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 군 당국은 중국이 북한과의 인적 교류가 활성화돼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양질의 대북정보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 2012년 중단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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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中에도 군사정보협정 체결 제안
    • 입력 2016-10-28 08:52:36
    • 수정2016-10-28 14:55:15
    정치
정부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오늘(28일) "최근 중국 정부에 한중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제안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중국 측은 아직까지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제2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처음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 군 당국은 중국이 북한과의 인적 교류가 활성화돼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양질의 대북정보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 2012년 중단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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