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48.16달러

입력 2016.10.28 (08:55) 수정 2016.10.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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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이 이틀간의 하락 뒤 반등하며 48달러 선으로 올라서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5센트 오른 배럴당 48.16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49센트 상승한 배럴당 50.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54센트 오른 배럴당 49.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의 에너지 장관들이 원유 감산 의향을 러시아에 전달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일제히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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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48.16달러
    • 입력 2016-10-28 08:55:02
    • 수정2016-10-28 09:42:40
    경제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간의 하락 뒤 반등하며 48달러 선으로 올라서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5센트 오른 배럴당 48.16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49센트 상승한 배럴당 50.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54센트 오른 배럴당 49.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의 에너지 장관들이 원유 감산 의향을 러시아에 전달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일제히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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