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조선 3척 또 수주…2천억 원 규모

입력 2016.10.28 (08:55) 수정 2016.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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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또다시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imited)사로부터 15만 7천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들어 유조선 7척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8억달러(약 9천160억원) 규모의 '수주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NAT사는 14만~16만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만 30척을 보유한 이 분야 전문 선사이다.

특히 NAT사는 1995년 삼성중공업에 수에즈막스 유조선 3척을 발주하면서 해운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보유한 선박 30척 중 12척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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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유조선 3척 또 수주…2천억 원 규모
    • 입력 2016-10-28 08:55:14
    • 수정2016-10-28 14:13:42
    경제
삼성중공업이 또다시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imited)사로부터 15만 7천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들어 유조선 7척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8억달러(약 9천160억원) 규모의 '수주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NAT사는 14만~16만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만 30척을 보유한 이 분야 전문 선사이다.

특히 NAT사는 1995년 삼성중공업에 수에즈막스 유조선 3척을 발주하면서 해운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보유한 선박 30척 중 12척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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