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외부강사가 수업 중 5살 여아 발로 차

입력 2016.10.28 (09:22) 수정 2016.10.28 (0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강사가 다섯살 여아를 폭행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안산시내 모 유치원에서 국악을 가르치는 외부강사 A씨(43, 여)가 수업 도중 B양(5, 여)을 앞으로 불러내 허벅지를 발로 찼다는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유치원 내 CCTV에는 B양이 허벅지를 맞고 넘어져 울었지만, A씨가 계속 야단을 치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B양이 말을 듣지 않아 혼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내일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치원 외부강사가 수업 중 5살 여아 발로 차
    • 입력 2016-10-28 09:22:43
    • 수정2016-10-28 09:47:17
    사회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강사가 다섯살 여아를 폭행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안산시내 모 유치원에서 국악을 가르치는 외부강사 A씨(43, 여)가 수업 도중 B양(5, 여)을 앞으로 불러내 허벅지를 발로 찼다는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유치원 내 CCTV에는 B양이 허벅지를 맞고 넘어져 울었지만, A씨가 계속 야단을 치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B양이 말을 듣지 않아 혼을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내일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