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아이돌은 ‘할리퀸’을 좋아해?

오늘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신곡 '너무너무너무'로 활약 중인 그룹 '아이오아이’는 할로윈 머리띠와 좀비 포즈로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한 '레이디스 코드'도 할로윈 데이 패션으로 참석했다.

할로윈은 10월 31일 밤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스타들의 할로윈 분장은 매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이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은 분장은 뭘까?

최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할리퀸의 인기가 높다.

양갈래로 묶은 빨갛고 파란 헤어스타일과 눈 화장, 가벼운 야구 방망이가 할리퀸 코스프레의 포인트다.

아이오아이(I.O.A)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스타쇼 360'에 출연해 할리퀸 코스프레를 하고 'Whatta Man' 무대를 꾸몄다.

전효성은 지난달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서 할리퀸 코스프레로 시구에 도전해, 베스트 패션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와이스 사나도 지난달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트와이스 TV' 멜로디 프로젝트에서 할리퀸 분장을 시도했다.

'할리퀸'이 걸그룹에게만 인기 있는 건 아니다.

 

나 이뻐^^ #할리퀸 #할로윈 #harleyquinn

박명수(G-park)(@dj_gpark)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0월 25 오전 7:53 PDT

박명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벌칙 수행을 위해 할리퀸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의 할리퀸 분장 사진은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명고로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