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들이 행렬 이어져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할듯

입력 2016.10.28 (11:00) 수정 2016.10.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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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단풍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29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79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쯤 입장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영동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마성터널에서 양지터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0일에도 지난 휴일(386만대)보다 많은 40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3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5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쯤 북천안에서 안성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쯤 여주에서 이천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산곡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여주∼문막·만종∼원주·새말∼면온·진부∼강릉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충주 구간에서 모두 양방향으로 개량공사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 구간 시작과 끝 지점에서는 차로 변경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은 단풍 나들이객들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여 교통 상황을 꼭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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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들이 행렬 이어져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할듯
    • 입력 2016-10-28 11:00:44
    • 수정2016-10-28 17:26:52
    경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단풍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29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79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쯤 입장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영동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마성터널에서 양지터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0일에도 지난 휴일(386만대)보다 많은 40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3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5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쯤 북천안에서 안성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쯤 여주에서 이천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산곡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여주∼문막·만종∼원주·새말∼면온·진부∼강릉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충주 구간에서 모두 양방향으로 개량공사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 구간 시작과 끝 지점에서는 차로 변경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은 단풍 나들이객들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여 교통 상황을 꼭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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