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6명, ‘아이서울유’ 안다”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서울 브랜드인 '아이서울유'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 브랜드 도입 1년을 맞이해 서울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아이서울유'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는 서울 시민은 63%였다, 아들 가운데 37.7%는 지하철과 버스 등의 홍보물을 통해 알게 됐다고 응답했고, TV, 신문 등의 대중 매체를 통해 인지하게 됐다는 응답은 33.7%였다.

나이별 인지도는 20대가 73.1%로 가장 높았고, 30대 67.6%, 40대 62.6%, 50대 59.6%, 60대 이상은 46.4%였다. 서울 브랜드에 대해 52.8%는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호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실질적인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와 의의에 대해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