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장 “팔선녀 모르는 일…최순실 만난 적 없다”

입력 2016.10.28 (14:45) 수정 2016.10.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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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주도하는 비밀 모임인 '팔선녀'에 포함돼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성주 회장은 오늘(28일) 자신은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그런 인물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성주그룹도 오늘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성주그룹은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최순실 씨의 비선 실세 논란으로 그의 측근들에 대한 각종 의혹의 일면서, 일각에서는 최씨가 기업 여성 대표, 고위 공무원 아내 등이 참여하는 비밀 모임 '팔선녀'를 꾸려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씨는 '팔선녀 비선 모임'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정을 농단했다고 한다"며 공개석상에서 이런 의혹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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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회장 “팔선녀 모르는 일…최순실 만난 적 없다”
    • 입력 2016-10-28 14:45:12
    • 수정2016-10-28 16:17:02
    경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주도하는 비밀 모임인 '팔선녀'에 포함돼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성주 회장은 오늘(28일) 자신은 최순실 씨를 만난 적도 없고, 그런 인물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성주그룹도 오늘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성주그룹은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최순실 씨의 비선 실세 논란으로 그의 측근들에 대한 각종 의혹의 일면서, 일각에서는 최씨가 기업 여성 대표, 고위 공무원 아내 등이 참여하는 비밀 모임 '팔선녀'를 꾸려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씨는 '팔선녀 비선 모임'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정을 농단했다고 한다"며 공개석상에서 이런 의혹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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