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돈 50억 유용 혐의’ 증권사 직원 검거
입력 2016.10.28 (14:58)
수정 2016.10.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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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 수십억 원을 빼돌리고 잠적했던 증권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모 증권사 여수지점 전 직원 양모(45)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 증권사 여수지점에서 일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본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고객 15명으로부터 모두 50억 원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고객 70여 명을 관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양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모 증권사 여수지점 전 직원 양모(45)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 증권사 여수지점에서 일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본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고객 15명으로부터 모두 50억 원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고객 70여 명을 관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양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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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돈 50억 유용 혐의’ 증권사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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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8 14:58:01
- 수정2016-10-28 15:44:58
고객 돈 수십억 원을 빼돌리고 잠적했던 증권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모 증권사 여수지점 전 직원 양모(45)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 증권사 여수지점에서 일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본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고객 15명으로부터 모두 50억 원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고객 70여 명을 관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양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모 증권사 여수지점 전 직원 양모(45)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 증권사 여수지점에서 일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본인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고객 15명으로부터 모두 50억 원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씨가 이같은 방식으로 고객 70여 명을 관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양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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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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