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靑 비서실장·총리 책임지고 당장 사퇴해야”

입력 2016.10.28 (15:16) 수정 2016.10.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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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장과 총리가 책임지고 당장 그만두라, 사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강제로 수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28일(오늘)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발표한 시국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너무도 기이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이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송두리째 무너진 이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이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사회가 송두리째 바뀌어야 한다, 총체적인 사회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치는 기득권을 타파하는 것인데,(지금) 기득권 정치가 계속 (문제 해결을) 막고 있다"며 "국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으면 기득권 정치도 꼼짝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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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8 15:16:41
    • 수정2016-10-28 15:21:48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장과 총리가 책임지고 당장 그만두라, 사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강제로 수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28일(오늘)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발표한 시국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너무도 기이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이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송두리째 무너진 이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이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사회가 송두리째 바뀌어야 한다, 총체적인 사회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치는 기득권을 타파하는 것인데,(지금) 기득권 정치가 계속 (문제 해결을) 막고 있다"며 "국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으면 기득권 정치도 꼼짝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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